[ 사자신중충 - 獅子身中蟲 ]
( 사자 사 / 아들 자 / 몸 신 / 가운데 중 / 벌레 충 ) 사자의 몸 속에서 생긴 벌레. 자기편에 해를 끼치는 사람이나 내부에서 재앙을 일으키는 사람, 또는 은혜를 준 사람에게 악행으로 은혜를 갚는 사람 등을 말한다. 원래는 불가(佛家)에서 쓰던 말로 불자이면서 불교를 해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범망경(梵網經) " 사자의 몸속에 저절로 벌레가 생겨 사자의 몸을 파먹어 없애지, 밖에 있던 벌레에 의해 먹히지 않는 것과 같다. 마찬 가지로 불자가 스스로 부처님의 법을 파괴할 것이니 외도나 천마가 능히 파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如獅子身中蟲 自食獅子肉 非餘外蟲 如是佛子自破佛法 非外道天魔能破壤 )" 사자는 죽어서도 다른 짐승들이 감히 접근하지 못한다. 다만, 사자의 몸속에 생긴..
고사성어
2023. 9. 7. 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