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궁지조 - 傷弓之鳥 ]
( 상처 상 / 활 궁 / 갈 지 / 새 조 ) " 화살에 맞아서 다친 새 "라는 뜻으로, 활에 상처를 입은 새는 굽은 나무만 보아도 놀란다는 말이다. 한번 놀란 사람이 조그만 일에도 겁을 내어 위축됨을 비유해 이르는 말. 또는 어떤 일에 봉변을 당한 뒤에는 뒷일을 경계함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전국책. 초책(楚策) 전한(前漢) 때 유향(劉向)이 편찬한 초책(楚策)에 있는 이야기이다. 전국시대 초(楚). 조(趙). 연(燕). 제(齊). 한(韓). 위(魏) 여섯 나라는 합종책(合縱策)으로 최강국인 진(秦) 나라에 대항하려고 공수동맹을 맺었다. 조(趙) 나라에서는 위가(魏加)를 초나라에 보내 초나라의 승상 춘신군(春申君)과 군사동맹에 대하여 논의하게 하였다. 춘신군을 만난 위가가 물었다. "..
고사성어
2023. 10. 21.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