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후락 - 先憂後樂]
( 먼저 선 / 근심 우 / 뒤 후 / 즐거울 락 ) 천하의 모든 사람이 근심하기에 앞서서 먼저 근심하고 천하의 모든 사람이 다 즐거워 한 뒤에 마지막으로 즐거워한다. 학문하는 사람으로서 또는 관료로서 가져야 할 자세를 말한다. 범중엄(范仲淹) / 악양루기(岳陽樓記) " 先天下之憂 而後天下之樂 ( 선천하지우 이후천하지락 ) "에서 나온 말이다. 이것은 송나라 명재상 범중엄(范仲淹)이 한 말이다. 범중엄은 가난한 집에 태어나 재상까지 된 훌륭한 인물이었는데, 그는 이 세상에 불행한 사람을 건지는 것이 어릴 때부터의 소원이었다. 그가 어느 사당(祠堂) 앞을 지나다가, 사람들이 소원을 빌면 뜻대로 된다고 하는지라, 그는 들어가 이렇게 빌었다. " 저는 훌륭한 재상 되기를 원치 않고 훌륭한 의원 ..
고사성어
2023. 11. 21.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