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태염량 - 世態炎凉 ]
( 세상 세 / 모양 태 / 더울 염 / 서늘할 량 ) "더웠다가 서늘하여지는 세태"라는 뜻으로, 권세가 있으면 아첨하고, 몰락하면 냉대하는 세상의 인심을 이르는 말이다. 송서(宋書). 악지(樂志) / 백거이. 화원진송수시 " 송서. 악지(樂志)"에 보면, " 교화를 다듬는 것은 추우나 더우나 고르게 하고, 정치를 베푸는 것은 더우나 서늘하나 두루 한다. ( 裁化遍寒懊. 布政周炎凉 ) " 는 말이 있다. 백거이(白居易)의 에도 나온다. 팔월달에 흰 서리가 내리니 회나무 잎도 덩달아 누래진다. 마치 소인배 얼굴과 같이 덥고 서늘한 것에 따라 모양을 바꾸는구나. 八月白露降 ( 팔월백로강 ) 槐葉次第黃 ( 괴엽차제황 ) 此如小人面 ( 차여소인면 ) 變態隨炎凉 ( 변태수염량 ) 계..
고사성어
2023. 12. 14.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