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심익익 - 小心翼翼 ]
( 작을 소 / 마음 심 / 날개 익 ) 마음을 세심하게 써서 행동을 조심하는 것을 말한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증민(蒸民) "소심익익"은 에 나오는 시로, 이 시는 주선왕(周宣王)이 대부인 중산보(仲山甫)에게 명하여 제(齊) 나라 도성을 쌓게 했을 때, 역시 같은 주조(周朝)의 명신 윤길보(尹吉甫)가 그 행사를 빛내기 위해 지어서 보낸 것이라고 한다. 제(齊)의 도성을 쌓을 때, 윤길보가 보냈다고 전해지는 그 사실은 차치하고, 이 시의 전편(全篇)은 재상의 경력을 가진 중산보의 덕을 찬양한 것이다. 사마천의 에 의하면 선왕은 그 29년(BC 789년)에 강씨(姜氏)라는 이민족과 천무(千畝)에서 싸워 남방에서 징집한 군을 잃고 말았으므로, 태원(太原) 지방의 백성을 호별 점검하여 ..
고사성어
2023. 12. 23.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