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능생교 - 熟能生巧 ]
( 익을 숙 / 능할 능 / 날 생 / 공교로울, 기교 교 ) " 능숙해지면 기교가 생긴다."라는 뜻으로, 오랜 기간의 수련을 거쳐야 뛰어난 기교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구양문충공집(歐陽文忠公集). 귀전록(歸田錄) 송나라의 정치가 겸 문인으로,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인 구양수(歐陽脩)의 시문을 모은 귀전록에 있는 이야기이다. 진요자(陳堯咨)는 자를 가모라 하며 송나라 때 사천 사람이었다. 그는 활솜씨가 비상하여 백 보 밖에서도 목표물을 겨냥하여 쏘면 백발백중이다. 그리하여 당대의 제 일인자라고 자처하면서 득의에 차고 교만하기 짝이 없었다. 어느 날, 그는 자기 집 채소밭에서 활을 쏘고 있는데 마침 그 앞을 지나던 기름장수 할아버지가 등에 멘 기름통을 내려놓고 곁눈으로 ..
고사성어
2024. 1. 24.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