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거목단 수적석천 - 繩鋸木斷 水滴石穿 }
( 노끈 승, 톱 거, 나무 목, 끓은 단, 물 수, 물방울 적, 돌 석, 뚫을 천 ) "노끈으로 톱질하여도 나무를 자를 수 있고, 물방울이 떨어져 돌에 구멍을 낸다"라는 뜻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결국 성공할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학림옥로 ( 鶴林玉露 ) 송나라 때 나대경(羅大經)이 지은 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장괴애(張乖崖)라는 사람이 숭양현의 현령을 지낼 때, 관아의 창고지기가 돈 한 푼을 훔친 사실이 발각되었다. 현령 장괴애가 창고지기를 장형(杖刑)에 처하자 창고지기가 불복하였다. 장괴애는 이렇게 말하고는 그를 처벌하였다. " 비록 하루에 돈 한 푼일지라도 천 일이 되면 천 푼이 된다. 이는 마치 노끈으로도 오래 톱질하면 나무를 벨 수 있고, 물방울이 ..
고사성어
2024. 1. 30.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