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비지심 - 是非之心 ]
( 옳을 시 / 그를 비 / 의 지 / 마음 심 ) 옳고 그름을 가릴 중 아는 마음. 선을 옳게 여기고 악을 그르게 여기는 마음. 맹자. 공손추편 맹자의 사단설(四端設) 가운데 나오는 말이다. "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無惻隱之心) 사람이 아니고(非人也),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無差惡之心)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無辭讓之心) 사람이 아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惻隱之心)은 어짊의 극치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羞惡之心)은 옳음의 극치이고, 사양하는 마음(辭讓之心)은 예절의 극치이고,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是非之心)은 지혜의 극치이다." 이 말은 맹자가 독창적으로 주창한 인성론으로서 "사단설" 또는 "성선설(性善說)"이라고도 한다. 성선설이란 사람의 본성은 "선(善..
고사성어
2024. 2. 10.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