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화연풍 - 時和年豊 ]
( 때 시 / 화할 화 / 해 년 / 풍성할 풍 ) " 시절이 평화롭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라는 뜻으로, 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들어 시절이 좋다는 말이다. 모시정의(毛詩正義). 소아(小雅) 편 소아 편에 나오는 "만물이 성다(盛多)하고 인민들이 충효하니 시화연풍에 도달한다 ( 萬物盛多 人民忠孝 則詩和年豊 )"라는 구절에서 유래한 말이다. 또 식화지(食貨志)와 공림지열전(孔琳之列傳)에는 "천하가 무사하고 시화연풍 하니 백성들이 즐겁게 생업에 종사한다 ( 天下無事 時和年豊 百姓樂業 )"라는 구절이 있다. 이 말은 에도 여러 차례 언급된다. 30년 조(條)에 "변경의 성식과 군정의 긴급한 일 외에는 무릇 흥작이 있는 것을 일체 모두 정치하여 천견에..
고사성어
2024. 2. 16.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