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발부 수지부모 - 身體髮膚 受之父母 ]
( 몸 신 / 몸 체 / 터럭 발 / 살갗 부 / 받을 수 / 갈지 / 아비 부 / 어미 모 ) " 몸과 터럭과 살갗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다."라는 뜻으로, 부모에게서 받은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라는 말이다. 효경 ( 孝經 ) 첫 장 개종명의(開宗明義) 장에 있는 공자의 말이다. 공자가 집에 있을 때, 증자가 시중을 들고 있었다. 공자가 증자에게 물었다. " 선왕께서 지극한 덕과 요령으로 천하의 백성들을 따르게 하고 화목하게 살도록 하여 위아래가 원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였는데, 네가 그것을 알고 있느냐? " 증자는 공손한 태도로 자리에서 일어서며 대답했다. " 불민한 제가 어찌 그것을 알겠습니까 " 그러자 공자가 말했다. " 무릇 효란 덕의 근본이요, 가르침은..
고사성어
2024. 3. 2.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