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목소시 - 十目所視 ]
( 열 십 / 눈 목 / 바 소 / 볼 시 ) 열 사람의 눈이 지켜본다는 말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기 때문에 숨길 수 없다는 뜻이다. 대학(大學). 성의장(誠意章) " 증자가 말하기를, 열 사람의 눈이 지켜보고 열 사람의 손가락이 가리키고 있으니, 엄숙해야 하느니라. ( 曾子曰. 十目所視. 十手所指. 其嚴乎. )" 강희장은 "사서백화 ( 四書百話 )에서 이 말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였다. " 십목(十目)은 열 사람의 눈이 아니라 열 방향에서 오는 모든 시선을 말한다. 사람이 의식하지 못하면서 하는 행동은 주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마음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은 천지신명과 도를 깨우친 사람에게 전해진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심통(心通)이라 한다. 때문에 혼자 있을 때 몰래 한 생각도 다..
고사성어
2024. 3. 17.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