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습이장 - 十襲而藏 ]
( 열 십 / 덮을 습 / 말이을 이 / 감출 장 ) " 열 번 싸 보관하다 "라는 뜻으로,,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감자 송(宋)나라 때 어떤 사람이 오대(梧臺)의 동쪽에서 연석(燕石)이라는 돌을 얻고 보석인가 싶어서 귀중하게 두고 남들 앞에서 귀중한 보석을 얻었다고 자랑하였다. 연석이라는 돌은 색채가 맑고 광채가 있어 보석처럼 보이지만 사실 연산(燕山)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돌이다. 때문에 연석이라 하였다. 동네사람들과 친척들이 그 소문을 듣고 와서 모두 축하의 말을 하며 보석을 보여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에 주인은 큰 상자를 열어 보이는데 상자 안에 또 상자가 있어 무릇 열 번 만에 꺼낸 상자에서 비단으로 싼 물건을 꺼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보석이라는 것이..
고사성어
2024. 3. 19.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