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목불음 - 惡木不陰 ]
( 악할 악 / 나무 목 / 아닐 불 / 그늘 음 ) "나쁜 나무에는 그늘이 생기지 않는다"는 말로, 덕망이 있는 사람 주변에 따르는 무리들이 많다는 말이다. 관자(管子) 법가法家의 학자 관중(管仲)이 지은 관자(管子)에 있는 말이다. 는 춘추시대 제(齊)나라의 재상이던 관중의 저작으로 믿어졌으나 현재로는 전국시대 제나라에 모인 사상가들의 언행을 전국시대부터 전한(前漢) 때까지 현재의 형태로 편찬한 것이라고 여겨진다. " 선비는 덕망이 있고 큰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나쁜 나무에는 그늘이 생기지 않는 법이다. 나쁜 나무도 이것을 수치스러워하는데 하물며 악인들과 함께 있는 경우에는 어떠하겠는가?" 에는 "수음조식(樹陰鳥息)" 이란 말이 나온다. 나무에 잔가지도 없어 햇빛을 가릴 만한 공간이 없..
고사성어
2024. 4. 4.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