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도색기 - 按圖索驥 ]
( 누를 안 / 그림 도 / 찾을 색 / 천리마 기 ) " 그림에 그려진 대로 말을 찾는다 "라는 뜻으로, 원리 원칙에만 따지고 변통이 없는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 교본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찾는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상마경 ( 相馬經 ) 춘추시대 진(秦)나라에 말에 대해 조예가 깊었던 백낙(伯樂)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원래 이름은 손양(孫陽)이다. 그에 대해서는 "백낙이 있은 뒤에 천리마가 있으니, 천리마는 항상 있지만 백낙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명마를 알아보는 항목이 뛰어났다. 그는 말에 대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정리하여 이라는 저술까지 남겼다고 한다. 그런 백낙에게는 조금 모자라는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어느 날 에 씌어 있는 대로 말을 한 필 사 왔지만 ..
고사성어
2024. 4. 9.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