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여태산 - 安如泰山 ]
( 편안할 안 / 같을 여 / 클 태 / 뫼 산 ) " 태산과 같이 편안하다"라는 뜻으로, 태산처럼 든든하고 믿음직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한서. 매승전(枚乘傳) 한나라 때 매승(枚乘)이 쓴 "상서 간오왕(上書諫吳王)"이라는 상소문에서 유래되었다. 매승은 한나라 경제(京帝) 때의 문학가로, 제후인 오왕(吳王) 유비(劉鼻)의 밑에서 낭중 벼슬을 지냈다. 유비는 야심이 큰 인물이어서 중앙정부에 저항하여 반란을 일으킬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 무렵 경제는 조조를 어사대부로 기용되었다. 조조는 제후들의 영지를 삭감하여 중앙정권을 공고히 할 것을 주장하였다. 유비는 다른 제후들의 영지가 삭감되는 것을 보고 자신도 이를 피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초왕(楚王). 조왕(趙王)과 결탁하여 반란을 일..
고사성어
2024. 4. 15.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