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천대소 - 仰天大笑 ]
( 우러러볼 앙 / 하늘 천 / 큰 대 / 웃을 소 )" 하늘을 바라보며 크게 웃다 "라는 뜻으로, 자신의 기개를 떨쳐 보이거나 남을 비웃을 때 쓰는 태도다. 사기. 골계열전(滑稽列傳) 제위왕(齊威王) 8년에 초(楚) 나라가 크게 군대를 동원하여 제나라를 침공했다. 위왕은 순우곤에게 조(趙) 나라로 가서 원병을 청해 오도록 하면서, 황금 백 근과 수레 열 대를 예물로 가져가게 했다. 순우곤이 하늘을 우러러보며 크게 웃자(仰天大笑), 관의 끈이 모두 끊어졌다. 왕이 물었다. " 선생은 이것을 적다고 생각하시오?" "어찌 감히 그럴 수 있겠습니까?" " 이제 신이 동쪽으로부터 오던 중에 길가에서 풍작을 비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돼지 발굽 하나와 술 한 잔을 놓고 다음과 같이..
고사성어
2024. 5. 1.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