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산진면목 - 廬山眞面目 ]
( 오두막집 여 / 뫼 산 / 참 진 / 얼굴 면 / 눈 목 )"여산의 참모습"이란 뜻으로, 너무도 깊고 유원하여 그 참모습을 파악하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이다. 소식(蘇軾). 제서림벽 송나라 때 문인 소식이 여산(廬山)을 소재로 해서 쓴 작품에 나온다. 그는 "제서림벽"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가로 보면 뻗어간 고개요 옆으로 보면 솟은 봉우리라. 멀리 가까이 높이 낮은 곳에서 보기에 따라 각기 다르구나. 여산의 참다운 모습을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은 이 몸이 이 산중에 있기 때문이겠지. 橫看成嶺側成峰 ( 횡간성령측성봉 ) 遠近高低各不同 ( 원근고저걱부동 ) 不識廬山眞面目 ( 불식여산진면목 ) 只緣身在此山中 ( 지연신재차산중 ) 이 시는 소동파가 신..
고사성어
2024. 6. 25.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