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작계륵 - 如嚼鷄肋 ]
( 같을 여 / 씹을 작 / 닭 계 / 갈비뼈 륵 )" 닭의 갈비뼈를 씹는 듯하다"라는 뜻으로, 맛이 없다. 흥미가 없다. 또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후한서. 양수전(楊修傳) 조조(曺操)의 수하에 총명하고 재주가 많은 양수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여럿이 전해지고 있다. 조조가 유비를 치기 위해 한중(漢中) 일대로 진격했을 때의 일이다. 조조는 막상 한중에 들어가 보니 어려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 바람에 퇴군하기도 어렵고 진군하기도 어려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저녁 조조는 구운 닭을 먹으면서 실마리를 풀 궁리를 하고 있는데 부장 하후돈이 들어와서 그날 밤의 암호를 물어왔다. 조조는 별다른 생각 없이 "계..
고사성어
2024. 7. 1.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