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란지위 - 累卵之危 ]
( 포갤 루 / 알 란 / 갈 지 / 위태로울 위) " 알을 쌓아 놓은 위기"라는 뜻으로,매우 위태로운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누란(累卵), 위여누란(危如累卵) 사기(史記) 범수채택열전(范睢蔡澤列傳) 전국시대 위(魏) 나라에 범수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가난한 집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부지런히 학문을 연마해 종횡가(縱橫家)로서 일가를 이루었다. 그러나 워낙 미천한 집안 출신이었기 때문에 누구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자신의 뜻을 펼치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위나라의 중대부(中大夫) 수가(須賈)가 제나라 사신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의 수행원이 되어 쫓아갔다. 그런데 제나라에 도착하자 사신인 수가보다는 범수가 더 주목을 받았다. 기분이 몹시 상한 수가는 귀국하자마자 재상에게 ..
고사성어
2022. 6. 21.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