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야지람 - 乙夜之覽 ]
( 새 을 / 밤 야 / 갈 지 / 볼 람 )"을야(乙夜)에 책을 읽다"라는 뜻으로, 임금이 밤에 독서하는 것을 말한다. 두양잡편 "문종文宗은 정무를 마친 뒤에는 많은 책을 읽었는데, 좌우의 신하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갑야(오후 7~9시)까지 국사를 돌보고 을야(밤 9 ~11시)에 책을 읽지 않고서야 어찌 백성들의 임금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 - - - - - - - 乙夜觀書 何以爲人君耶 ) " 우禹임금이 비바람을 맞으며 백성들을 위해 노력한 뜻을 쫓아 광무제光武帝도 을야까지 근면하게 정사를 보았다. ( - - - - - - 有光武乙夜之勤 ) 한나라 때부터 밤을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의 다섯 개로 나누었는데, 갑야는 저녁 7시에서 9시, 그리고 ..
고사성어
2025. 2. 20.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