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사이행 - 三思而行 ]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 삼사이행 - 三思而行 ]

고사성어

by 우암 2023. 10. 1. 06:03

본문

( 석 삼 / 생각할 사 / 어조사 이 / 행할 행 )

 " 세 번 생각한 뒤에 행동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성급하게 행하면 실패하기 쉬우니, 깊이 생각하고 난 뒤에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말이다.

< 출 전 >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 편 

    " 게문자는 세 번 생각한 뒤에야 행동으로 옮겼다. 공자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생각은 두 번이면 족하다'라고 하였다. ( 季文子  三思而後行  子聞之  曰再斯可矣 )"

    게문자(季文子)는 춘추시대 노(魯) 나라 사람으로, 문공(文公)과 양공(襄公) 때 대부(大夫)를 지냈다.  그의 집에는 비단옷을 입은 첩 (妾)이 없고 빈틈이 없었다고 한다. 

 

공자는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깊이 생각하다 보면 오히려 마음에 의심이 생겨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되므로, 두 번만 생각하면 그로써 충분하다고 말한 것이다.

 

    이처럼 깊이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뜻의 "삼사이행"과 비슷한 표현으로 "심사숙고( 深思熟考)" 등이 있다.

 

반응형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삼성오신 - 三省五身 ]  (0) 2023.10.03
[ 삼생유행 - 三生有幸 ]  (0) 2023.10.02
[ 삼불후 - 三不朽 ]  (0) 2023.09.30
[ 삼복백규 - 三復白圭 ]  (0) 2023.09.29
[ 삼매경 - 三昧境 ]  (0) 2023.09.28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