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심화열 - 水深火熱 ]
( 물 수 / 깊을 심 / 불 화 / 뜨거울 열 ) "물은 깊고 불은 뜨겁다"라는 뜻으로, 도탄에 빠진 백성들의 어려운 처지를 비유하는 말이다. 맹자. 양혜왕장구(梁惠王章句). 하편. 전국시대 연(燕) 나라의 왕 쾌(噲)는 제(齊)나라가 연나라를 침공할 틈만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내부의 분란이 더 급했다. 그는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왕의 자리를 국상(國相)인 자지(子之)에게 넘겨주었다. 자지가 폭정을 하자 대장 자피(子被)와 태자 평(平)이 군사를 거느리고 자지를 토벌하는 내란이 일어났다. 이 기회를 틈타 제나라 선왕(宣王)은 광장(匡章)이 이끄는 대둔을 보내 연나라를 차지해 버렸다. 연나라 쾌는 자살하고 자지는 피살되었다. " 제나라가 연나라를 정벌하는 과정에서 연나라 백성들이 ..
고사성어
2024. 1. 12.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