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궁진췌 - 鞠躬盡瘁 ]
( 공,기를 국 / 몸 궁 / 다할 진 / 병들 췌 ) "몸을 굽혀 기력이 다할 때까지 노력을 한다"는 뜻으로 몸과 마음을 다하여 나라 일에 이바지함. 제갈량(諸葛亮) / 후출사표 (後出師表) 후한 말기에 조조(曺操)의 아들 조비(曺丕)가 후한의 헌재(獻帝)를 폐하고, 스스로 황제가 되어 위(魏) 나라를 세웠다. 그러자 뒤따라 사천(四川) 일대에 웅거하고 있던 유비(劉備)도 황제로 칭하고 촉(蜀) 나라를 세워 제갈량을 승상으로 성도(成都)에 도읍을 정했다. 이렇게 해서 강남의 동오(東吳)와 함께 위.촉.오 세 나라가 정립하는 이른바 삼국시대가 막을 열기에 이르렀다. 얼마 뒤 촉나라에서 유비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들 유선(劉禪)이 뒤를 이으니 그가 바로 촉나라의 후주(後主)다. 이때 제갈량..
고사성어
2022. 3. 13.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