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징악 - 勸善懲惡 ]
( 권할 권 / 착할 선 / 징계할 징 / 악할 악 ) "선행은 권장하고 악행은 징계한다"라는 뜻으로,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짓을 징계한다는 말이다. 좌구명(左丘明)의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좌전. 성공(成公) 14년조"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9월에 제나라로 공녀(公女)를 맞으러 가 있던 교여(僑如)가 부인 강씨를 데리고 제나라에 돌아왔다. 교여라고 높여서 부른 것은 부인을 안심시켜 데려오기 위해서였다. 이보다 앞서 선백(宣伯)이 제나라로 공녀를 맞이하러 갔을 때는, 선백을 숙손(叔孫)이라고 불러 사자(使者)로서 높여 부르는 방법을 썼다. 그러므로 군자는 이렇게 말한다. " 춘추(春秋) 시대의 말은 알기 어려운 듯하면서도 알기 쉽고, 쉬운 듯하면서도 뜻이 깊고, 완곡하면서도..
고사성어
2022. 4. 3.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