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화일일자위영 - 槿花一日自爲榮 ]
(무궁화 근 / 꽃 화 / 한 일 / 날 일 / 스스로 자 / 할 위 / 영화 영 ) "무궁화의 하루 동안의 영화'라는 뜻으로, 인간 세상의 영화가 마치 무궁화가 하루에 피었다가 지는 것과 같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근화일일영(槿花一日榮), 근화일조몽(槿花一朝夢), 인생조로(人生朝露) 백낙천(白樂天) / 방언(放言) 근화(槿花)는 무궁화를 말한다.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無窮花)란 이름은 꽃이 한번 피기 시작하면 초여름에서 늦가을까지 계속 끊임없이 핀다 해서 생겨난 이름이다. 그러나 나무 전체를 놓고 바라보면 그 꽃이 무궁으로 계속되고 있지만, 실상 그 꽃 하나를 놓고 보면, 꽃은 아침에 일찍 피었다가 저녁이면 그만 시들고 만다. "근화일조몽"이란 말은 곧 이 무궁화의 겨우 하루아침만의 영화..
고사성어
2022. 4. 16.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