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탕지 - 金城湯池 ]
( 쇠 금 / 성 성 / 끓을 탕 / 못 지 ) " 쇠로 만든 성곽과 끓는 물로 채운 연못이라는 뜻으로, 주변에 대한 경계와 방비가 철통 같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금성철벽(金城鐵壁), 금탕(金湯), 탕지철성(湯池鐵城), 철옹성(鐵壅) 한서(漢書) 괴통전(蒯通傳) 진나라 시황제(始皇帝)가 죽고 어리석은 호해(胡亥)가 왕위에 오르자 나라의 기초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 틈을 타서 전국시대의 후손들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진(秦) 나라 말기 농민군의 수령 진승(陳勝)의 수하에서 부장으로 있던 무신(武信)이라는 사람이 조(趙) 나라를 공격해 대부분 영토를 점령한 뒤 범양현(范陽縣)을 위협하고 있을 때였다. 이때 구변이 좋아 변사(辯士)라고 일컫던 괴통이 범양 현령 서공(徐公)을 찾아가 이런저런 ..
고사성어
2022. 4. 2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