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인우천 - 杞人憂天 ]
( 나라 이름 기 / 사람 인 / 근심할 우 / 하늘 천 ) "기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한다"는 뜻으로, 쓸데없는 근심이나 지나친 걱정을 비유하는 말이다. 기우 (杞憂) 열자(列子) 천서편(天瑞篇) '기(杞) 나라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면 몸 둘 곳이 없음을 걱정한 나머지 침식을 전폐하였다. ( 杞國有人 憂天地崩隊 身亡無所倚 廢寢食者 )'고 한 데서 유래하였다. 이 사람이 걱정하는 것을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어 가서 일러 주었다. " 하늘은 기운이 쌓여서 된 것으로 기운이 없는 곳은 한 곳도 없다. 우리가 몸을 움츠렸다 폈다 하는 것도,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것도 다 기운 속에서 하고 있다. 그런데 무슨 무너질 것이 있겠는가?" 이 사람이 말했다...
고사성어
2022. 5. 5.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