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전생옥 - 藍田生玉 ]
( 쪽 남 / 밭 전 / 날 생 / 구슬 옥 ) "남전에서 옥이 난다."는 뜻으로, 남전에서 아름다운 옥이 나오듯이 명문가에서 뛰어난 인재가 태어난다는 의미이다. 뛰어난 부자(父子)를 함께 칭송할 때 쓰는 말이다. 삼국지(三國志) 오서(吳書) 제갈각전(諸葛恪傳) / 강표전 남전은 중국 섬서성(陝西省) 남전현(藍田縣)의 동남쪽에 있는 산으로, 예로부터 고품질의 옥이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제갈량(諸葛亮)의 형 제갈근(諸葛瑾)은 동생과는 달리 오(吳) 나라의 관리가 되어 오나라 왕 손권(孫權)의 휘하에서 봉사하였다. 제갈각은 자가 원손(元遜)인데, 제갈근의 맏아들이다. 어려서부터 재능을 보였고 널리 명성을 떨쳐 태자의 빈우(賓友)가 되기도 했다. 그는 재주와 지혜도 남달랐을 뿐 아니라 발상..
고사성어
2022. 5. 21.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