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의희 - 斑衣戱 ]
( 얼룩 반 / 옷 의 / 놀 희 ) " 때때옷을 입고 재롱을 부리다."라는 뜻으로, 늙어서도 부모에게 효성을 다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노래반의(老萊斑衣) 몽구(蒙求). 고사 전(高士傳) 노래자(老萊子)는 춘추시대 초(楚) 나라 사람이다. 어렸을 때부터 효성이 지극해서 부모를 봉양할 때 항상 맛있고 부드러운 음식만 준비하였다. 나이 일흔의 고령이 될 때까지 부모님이 생존해 계셨다. 때문에 그는 부모님에게 나이 든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얼룩무늬가 있는 아리따운 아이옷을 입고 어린아이처럼 놀곤 하였다. 또 부모 앞에서는 결코 늙었다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 부모님을 위해서 음식을 가지고 마루 위에 오를 때 발을 헛디뎌 넘어지자 그는 엎어진 채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었다. 모두 부모님에 대..
고사성어
2023. 3. 14.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