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마십가 - 駑馬十駕 ]
( 둔할 노 / 말 마 / 열 십 / 멍에 가 ) "느리고 둔한 말도 준마의 하룻길을 열흘에는 갈 수 있다"는 뜻으로, 둔하고 재능이 모자라는 사람도 열심히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순자(筍子) 수신편(修身篇) / 권학편(勸學篇) 수신편(修身篇)에서는, "천리마는 하루 만에 천리를 달리는데, 둔한 말도 열흘 동안 달리면 이에 미칠 수 있다. ( 夫驥一日而千里 駑馬十駕則亦及之矣 )" 걸음이 느리고 둔한 노마는 능력이 없는 둔재(鈍才)에 비유하며, 말이 멍에를 지고 하루에 수레를 끌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일가(一駕)라고 하는데, 십가(十駕)는 열흘 동안 말이 달린 거리를 가리킨다. 능력이 부족한 사람도 게으르지 않고, 노력하기를 힘쓰면 재능 있는 사람들과 ..
고사성어
2022. 5. 31.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