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생상담 - 老生常譚 ]
( 늙을 로 / 날 생 / 항상 상 / 이야기 담 ) "늙은 서생(書生)이 항상 하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새롭고 특별한 의견이 아니라 흔히 들어서 알고 있는 상투적인 말을 비유해서 하는 말이다. 위서(魏書) 관로전(管輅傳) 삼국시대 위(魏) 나라에 관로(管輅)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보통 아이들과는 달리 천문학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8~9세가 되어서는 동네 친구들과 놀면서도 땅에 일월성신(日月星辰)을 그리며 설명을 해 주곤 했다. 그 후 어른이 되어 '주역'을 독파하더니 사람들에게 점을 쳐 주었는데, 그 점괴가 신통하게 잘 맞았다. 그 당시 이부상서(吏部尙書) 하안(何晏)이 관로를 청했다. 당시 등양(鄧颺)도 미침 하안의 집을 방문 중이었다. 하안은 관로에게 점을 쳐 달라..
고사성어
2022. 6. 5.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