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익장 - 老益壯 ]
( 늙을 노 / 더할 익 / 씩씩할 장 ) "늙어서 더욱 씩씩하다"는 뜻으로, 나이가 들어도 결코 젊은이다운 패기가 변하지 않고 오히려 굳건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노당익장(老當益壯) 후한서(後漢書) 마원전(馬援傳) 후한(後漢) 광무제(光武帝) 때의 명장 마원은 어려서부터 큰 뜻을 품고 글을 배우고 예절을 익혔으며 무예에도 정통하여, 그의 맏형 마황(馬況)은 그를 대기만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형이 젊은 나이로 죽자 마원은 장례를 정중히 치른 후 예를 다하여 형수를 받들었다. 그 뒤 마원이 부풍군(扶風郡) 독우관(督郵官)이란 벼슬에 있을 때 명을 받들어 많은 죄수들을 압송하게 되었다. 그러나 도중에 죄수들이 고통에 못 이겨 애통하게 부르짖는 것을 보고는 동정심이 우러난 나머지 모두 풀어주..
고사성어
2022. 6. 11.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