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장지경 - 弄璋之慶 ]
( 희롱할 농 / 구슬 장 / 갈 지 / 경사 경 ) " 구슬을 가지고 노는 경사"란 뜻으로, 아들을 낳으면 손에 구슬을 쥐어주는 즐거움을 비유하는 말이다. 농장지희 (弄璋之喜) 소아(小雅) 사간(斯干) 새 집을 지어 화목하게 살아가는 한 대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여기에 보면 태몽(胎夢)부터 시작하여 " 아들을 낳으면 침상에 누이고 고까옷을 입혀 손에는 구슬을 쥐어 준다. 그 울음 우렁차기도 하다. 천자의 옷을 입으려나, 집안 일으킬 군왕이로다. ( 乃生南子 載寢之牀 載衣之裳 載弄之璋 其泣喤喤 朱芾斯皇 室家君王 )"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입신양명(立身揚名)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만큼 아들을 낳으면 온 집안이 떠들썩하게 잔치를 벌였던 것이다. 그 반면에" 딸을 낳으면 맨바닥에..
고사성어
2022. 6. 1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