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부당웅비 - 大丈夫當雄飛 ]
( 큰 대 / 어른 장 / 사내 부 / 마땅할 당 / 수컷 웅 / 날 비 ) " 사나이는 마땅히 수컷답게 날아야 한다."라는 뜻으로, 남자다운 의기를 나타낼 때 즐겨 쓰는 말이다. 간단하게 줄여서 웅비(雄飛)라고도 한다. 후한서(後漢書) 조전전(趙典傳) 조전(趙典)은 후한(後漢) 말기 사람인데 그는 젊었을 때부터 강단(岡斷) 있는 행동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아울러 경전에도 박식했기 때문에 각지에서 찾아온 제자들로 항상 북적거렸다. 그는 명성에 걸맞게 여러 관직을 역임했는데, 그때마다 강직하고 올곧은 충언으로 일관하여 의로운 기상을 떨쳤다. 한 번은 환제(桓帝)가 궁궐 안에 화려한 연못을 만들려고 하자 시중(侍中)으로 있던 조전이 나서서 만류하였다. " 임금 된 사람은 검소하게 생활해서..
고사성어
2022. 7. 24.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