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남 - 圖南 ]
( 꾀할 도 / 남녘 남 ) " 붕새가 날개를 펴고 남명(南冥)으로 날아가려고 한다"는 뜻으로, 큰 사업이나 웅대한 일을 계획하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장자(莊子) 소요유편 "도남"이란 말은 붕새(鵬)가 북쪽 바다에서 남쪽 바다로 옮겨 갈 때의 어마어마한 광경을 이야기한 에서 나온 말이다. 이야기를 풀어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북해에 곤(鯤)이라는 고기가 있다. 그 크기는 몇 천리가 되는지 알 수 없다. 이 고기가 화해서 붕(鵬)이라는 새가 된다. 붕새의 등은 그 길이가 몇 천 리가 되는지 알 수 없다. 이 새가 한 번 날아 오르면 그 날개는 하늘을 덮은 구름처럼 보인다. 이 새는 바다에 물결이 일기 시작하면 남쪽 바다로 옮겨간다. 남쪽 바다는 천연의 못이다." 라는 것은..
고사성어
2022. 8. 3.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