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원결의 - 桃園結義 ]
( 복숭아 도 / 동산 원 / 맺을 결 / 옳을 의 ) " 복숭아 밭에서 의형제를 맺다"는 뜻으로, 뜻이 맞는 사람끼리 특정 목적을 이르기 위해 행동을 같이할 것을 약속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삼국지연의 ( 三國志演義 ) 전한(前漢)은 외척에 의해 망했고, 후한은 환관에 의해 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후한의 직접적인 붕괴를 가져오게 한 것은 황건적의 봉기였다. 어지러워진 국정에 거듭되는 흉년으로 당장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린 백성들은 태평도(太平道)의 교조 장각(張角)의 깃발 아래로 모여들어 누런 두건을 머리에 두르고 황건적(黃巾賊)이 되었다. 그래서 삽시간에 그 세력은 50만으로 늘어났다. 이를 진압하기 위한 관군은 이들 난민들 앞에서는 너무도 무력했다. 당황한 정부에서는 각 지방 장관에..
고사성어
2022. 8. 14.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