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리불언 하자성혜 - 桃李不言 下自成蹊 ]
( 복숭아 도 / 오얏나무 이 / 아니 불 / 말씀 언 / 아래 하 / 스스로 자 / 이룰 성 / 지름길 혜 ) "복숭아나 오얏은 말하지 않아도 그 아래에 저절로 길이 생긴다"는 뜻으로, 덕이 있는 사람은 잠자코 있어도 사람들이 그 덕을 사모하여 그를 따르게 된다. 한서(漢書) 한나라 경제(景帝) 때의 명장 이광(李廣)은 말타기와 활쏘기에 출중한 재능을 지닌 사람이었다. 당시 전한은 흉노(匈奴)의 끊임없는 공세를 저지하는데 이광의 전공이 매우 컸다. 한 번은 흉노가 대대적으로 군사를 일으켜 상군(上郡)까지 쳐들어 왔다. 경제는 총애하던 환관 중귀인(中貴人)에게 이광을 수행하여 흉노를 물리치라고 명을 내렸지만, 수십 명의 군사를 인솔한 중귀인은 흉노의 병사 세 명에게 거의 몰살되다시피 하였다..
고사성어
2022. 8. 7.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