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당일면 - 獨當一面 ]
( 홀로 독 / 마땅히 당 / 한 일 / 얼굴 면 ) 단독으로 한 방면이나 한 부분의 임무를 담당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한서(漢書) 장량전(張良傳) 장량(張良)은 유방(劉邦)의 유능한 보좌역으로서 유방과 항우가 천하를 다투었던 초한 전쟁에서 많은 계책을 내놓은 사람이며 한 왕조 개국 공신의 한 사람이었다. 어느 날 유방은 그의 본거지 관중에서 대둔을 출병하여 동쪽으로 초패왕 항우(項羽)를 공격하였다. 처음에는 한군의 군사 행동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초나라의 도읍지인 팽성(彭城)까지 순식간에 점령하고 말았다. 그러나 항우가 즉시 반격을 가하는 바람에 한군은 여지없이 무너져 후퇴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유방은 기세가 껶여 의기소침(意氣銷沈)해졌다. 퇴군 도중 말에서 내려 휴식을 취할 때 그..
고사성어
2022. 8. 22.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