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고자비 - 登高自卑 ]
( 오를 등 / 높을 고 / 스스로 자 / 낮을 비 ) "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뜻으로,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는 말이다. 행원자이 ( 行 遠自邇 ) 중용(中庸) 15장 " 군자의 도란 이를테면 먼 곳을 가는데 반드시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야하는 것과 같으며, 높은 곳에 올라가는데 반드시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과 같다. 에 '처자의 어울림이 거문고를 타듯 하고, 형제는 뜻이 맞아 화합하며 즐겁구나. 너의 집안 화목케 하며, 너의 처자 즐거우리라'라는 말이 있다. 공자는 이 시를 읽고서 "부모는 참 편안하시겠다"라고 하였다. ( 君子之道. 辟如行遠必自爾. 辟如登高必自卑. 詩曰. 妻子好合. 如鼓瑟琴. 兄弟旣翕. 和樂且眈. 宣爾室家. 樂爾妻帑. 子曰. ..
고사성어
2022. 9. 29.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