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수시첨 - 馬首是瞻 ]
( 말 마 / 머리 수 / 옳을 시 / 살필 첨 ) " 말머리를 보고 따르다"라는 뜻으로, 전쟁터에서 병사들이 장수의 말머리를 따라 움직이듯이 한 사람의 의사를 좇아 일사분란하게 행동하거나, 지휘에 기꺼이 따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좌전(左傳). 양공(襄公) 14년 BC 562년, 진(晉)나라의 도공(悼公)이 정(鄭) 나라로 진격하자, 진(秦) 나라 경공(景公)은 정나라를 구원하기 위해 출병하여 역(櫟) 땅에서 진(晉) 나라를 크게 물리쳤다. 이로 인해 두 나라는 서로 깊은 원한을 갖게 되었다. 그로부터 3년 후인 BC 559년, 도공은 옛날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제(齊).노(魯).송(宋).위(衛).정(鄭)등 12개 나라를 연합하여 진(秦)나라 정벌에 나섯다. 진(晉)의 장군 순언(荀..
고사성어
2022. 10. 10.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