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운지정 - 望雲之情 ]
( 바랄 망 / 구름 운 / 어조사 지 / 인정 정 ) "구름을 바라보며 그리워한다"는 뜻으로, 객지에 나온 자식이 고향의 부모를 그리는 정을 가리키는 말이다. 망운지회 (望雲之懷) 당서(唐書) 당(唐)나라 때 적인걸(狄仁傑)은 고종(高宗) 때 대리승(大理丞)이 되어 1년 동안 1만 7,000명을 올바르게 재판하였다. 그 뒤 강남순무사(江南巡憮使)가 되어서는 음란하거나 민심을 미혹하는 사당 1,700개소를 없애고 예주자사(豫州刺使)로 있을 때에는 무고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사람 2,000명을 구제해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다. 그러나 후일 내준신(來俊臣)의 모함을 받아 측천무후(則天武后)에 의해 옥에 갇혔다가 석방된 후 지방으로 좌천되었다. 어느 날, 적인걸이 태항산(太行山)에 올라 주위..
고사성어
2022. 11. 9.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