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자재배 - 芒刺在背 ]
( 가시 망 / 찌를 자 / 있을 재 / 등 배 ) " 가시를 등에 지고 있다"는 뜻으로, 주변에 꺼리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어 마음이 불안하거나 편치 않은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서(漢書) 곽광전(藿光傳) 전한(前漢) 때 곽광(藿光)은 한무제 때 공신 곽거병의 이복동생으로, 한무제를 섬겨 대사마대장군(大司馬大將軍) 박륙후(博陸侯)에 올랐다. BC 87년, 한무제가 세상을 떠나자 곽광은 유조를 받들어 8세의 어린 소제(昭帝)를 세우고, 소제의 이복형인 연왕(燕王) 단(丹)의 반란을 진압한 후 정권을 장악했다. 소제가 2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곽광은 한무제의 손자인 창읍왕(昌邑王) 유하(劉賀)를 황제로 세웠다가 그가 행실이 음란하다는 이유로 폐하고, 한무제의 증손자인 유순(劉詢)을 ..
고사성어
2022. 11. 8.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