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수지탄 - 麥秀之嘆 ]
( 보리 맥 / 무성할 수 / 갈 지 / 탄식할 탄 ) " 보리가 무성하게 자란 것을 보고 탄식하다'는 뜻으로, 나라가 망한 것을 한탄하거나, 세상이 바뀌어 지난날 화려했던 고장이 폐허가 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맥수서유(麥秀黍油) 기자(箕子) 맥수가(麥秀歌) / 사기(史記) 송미자세가(宋微子世家) 은(殷) 나라의 마지막 왕인 주왕(紂王)은 천하의 폭군으로 유명하지만, 신하 중에는 그 폭정을 말린 세 어진 사람이 있었다. 미자(微子), 기자(箕子), 비간(比干)이 그들이다. 주왕은 그들의 간절한 충언을 듣지 않음으로써 나라를 망치고 말았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망해 가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애썼다. 미자는 주왕의 이복형이었는데, 여러 차례 간해도 듣지 않자 다른 나라로 망명했다..
고사성어
2022. 11. 18.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