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언무미 면목가증 ]
( 말씀 어 / 말씀 언 없을 무 / 맛 미 / 얼굴 면 / 눈 목 / 가할 가 / 미워할 증 )" 하는 말이 무미건조하고 생김새도 가증스럽다"라는 뜻으로, 말이 단조롭고 내용이 없으며 생김새도 밉살스러운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송궁문. 황정견문집 중국에서는 당(唐) 나라 이전부터 정월 그믐날에 궁귀( 窮鬼:가난을 가져오는 귀신)를 쫓는 풍속이 있었다.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인 한유(韓愈)는 궁귀를 의인화한 을 지었는데, 여기에 '어언무미 면목가중'이 나온다. '주인이 대답했다. "그대는 내가 정말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오? 그대의 벗과 무리들은 여섯 명도 아니고 네 명도 아니며, 열에서 다섯을 뺀 숫자이고 일곱 중에서 둘을 덜어낸 숫자요. 제각기 주장하는 일이 있고, 사사로이 이름을..
고사성어
2024. 6. 12.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