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주애일빈일소 - 明主愛一嚬一笑 ]
( 밝을 명 / 임금 주 / 사랑 애 / 한 일 / 찡그릴 빈 / 한 일 / 웃을 소 ) " 현명한 임금은 얼굴을 한번 찡그리거나 웃는 것도 아낀다."라는 뜻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은 마음대로 감정이나 표정을 드러내서는 안 됨을 이르는 말이다. 한비자(韓非子) 내저설(內儲設) 상편 춘추시대에 문공(文公)에 의하여 오패(五覇)의 하나가 된 진(晉)은 그 후 한(韓). 위(魏). 조(趙)의 3국으로 갈리어 제각기 전국시대의 7대 강국의 하나로서 세력이 있었다. 그 가운데에서도 한(韓)은 소후(昭候)의 대가 되어서는 정(鄭) 나라 사람 신불해(申不害)를 써서 부국강병책을 강구하였다. 신불해는 황제(黃齊)와 노자(老子)의 사상을 받아 형명(刑名:법률학)을 주로 했다고 하나, 그 방법은 관직의 분한(分限)을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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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8.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