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주탄작 - 隨珠彈雀 ]
( 따를 수 / 구슬 주 / 탄알 탄 / 참새 작 ) " 값비싼 구슬로 참새를 쏘아 잡는다"는 뜻으로, 작은 것을 얻기 위해 귀한 것을 버리는 일을 비유하는 말이다. 명주탄작(明珠彈雀) 장자. 양왕편(讓王篇) 수주(隨珠)는 수후(隨侯)의 구슬이라는 말로, 춘추전국시대의 수(隨)나라 제후가 큰 상처를 입은 뱀을 구해준 보답으로 받은 야광주(夜光珠)를 이른다. "화씨지벽(和氏之璧)"과 함께 수주화벽(隨珠和璧)이라 칭해지며, 천하제일의 보물로 비유된다. 노(魯)나라 애공(哀公)은 안합(安闔)이 도를 터득한 인물이라는 말을 듣고 사람을 시켜 에물을 보냈다. 안합은 허술한 집에서 남루한 옷을 입고 소를 먹이고 있었다. 애공의 사자가 가니 안합이 직접 나와 맞이했다. 사자가 물었다. " 여기가 안합 ..
고사성어
2024. 1. 19.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