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우미성 - 毛羽未成 ]
( 털 모 / 깃 우 / 아직 미 / 이룰 성 ) "어린 새가 아직 깃털이 다 나지 않아 날지 못한다"라는 뜻으로, 사람이 아직 어림을 이르는 말이다. 사기(史記) 소진열전(蘇秦列傳) 전국시대 소진(蘇秦)은 동주(東周)의 낙양 사람이다. 동쪽에 있는 제(齊) 나라에 가서 스승을 찾아 귀곡(鬼谷) 선생에게서 배웠다. 그는 장서를 꺼내 두루 훑어보다가 그 가운데서 의 음부(陰符)를 찾아내어 책상에 머리를 파묻고 읽었다. 1년 만에 췌마술을 터득한 그는 이렇게 말했다. " 이 술(術)만 가지고 있으면 당대의 군주를 설득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는 우선 주나라의 현왕(顯王)에게 설명하려고 했으나, 현왕의 측근들은 원래 소진을 잘 알고 있었던 까닭에 경멸하고 아무도 상대해 주지 않았다. 그래서 ..
고사성어
2022. 12. 18.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