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계양도 - 木鷄養到 ]
( 나무 목 / 닭 계 / 기를 양 / 이를 도 ) " 나무 닭처럼 길러지다"라는 뜻으로, 일이 훌륭하게 완성되었거나, 수양이 높고 매우 젊잖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장자(莊子) 달생편(達生篇) 주(周) 나라 선왕(宣王)이 닭싸움을 좋아하여 싸움닭을 잘 훈련시키기로 소문난 기성자(紀省子)란 사람을 불러 싸움닭을 훈련시키게 했다. 기성자가 싸움닭을 훈련시킨 지 열흘이 지나 왕이 물었다. " 이제 되었는가 ?" 기성자가 대답했다. " 아직은 멀었습니다. 닭이 허장성세(虛張聲勢)가 심한 것이 싸움할 준비가 덜 되었습니다." 다시 시간이 흘러 열흘이 지난 후에 왕이 또 물었다. " 이제 되었겠지?" 기성자가 다시 대답했다. " 아직 멀었습니다. 다른 닭의 울음소리 나 그림자만 봐도 덮치려고 난..
고사성어
2022. 12. 22.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