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수성규 - 墨守成規 ]
( 먹 묵 / 지킬 수 / 이룰 성 / 규칙 규 ) "묵자의 수성(방법)이 규칙이 되다"라는 뜻으로, 사상이 보수적이거나 낡은 틀에 얽매여 있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묵자(墨子) / 공수반(公輸盤) 공수반(公輸盤)이 운제계(雲梯械:사다리를 성벽에 기대어 높이 올라가는 기구)를 만들어 송(宋) 나라를 공격한다는 소문을 들은 묵자(墨子)는 열흘을 달려 초(楚) 나라의 수도인 영(호북성 강릉현)으로 가 공수반을 만났다. 공수반이 말했다. " 선생은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북쪽에 저를 모욕하는 사람이 있는데 선생의 힘을 빌려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 " 공수반이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나는 의(義)를 중히 여기기 때문에 사람을 죽이지 않습니다. 묵자가 일어나 두 번 절하며 말했다...
고사성어
2023. 1. 1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