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인상경 - 文人相輕 ]
( 글월 문 / 사람 인 / 서로 상 / 가벼울 경 ) "문인들은 서로 경멸한다."라는 뜻으로, 문필가들은 자기 문장을 과신하여 서로의 글 솜씨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다. 문선(文選) / 전론 전한의 통사(通史) 는 후한의 역사가 반표(班彪)와 그 장남 반고(班固)및 딸 반소(班昭)가 지은 것이다. 그 무렵 부의(傅毅)라는 학자가 있었다. 명제(明帝)는 반고와 부의에게 명해 여러 가지 서적의 비교. 검토. 정정을 시켰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양(梁) 나라 때 (6세기)에 이루어진 중의 "전론(典論)"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실려 있다. ' 문필가라는 것은 모두가 자기야말로 제일인자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따라서 문필가끼리는 서로 상대를 경멸하고 ..
고사성어
2023. 1. 27. 06:01